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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동 터줏대감 복어집 '철철복집'에 대해 리뷰하려 합니다. 이곳은 산불등심 못지 않은 연세를 자랑하는 곳으로,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복을 사용하여 쵸큼 비싼 곳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그 비싼 가격만큼 정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줍니다.
먼저, 이곳의 분위기는 노포 분위기이며 옛날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위생적인 부분은 전혀 없으며,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쓱 살피더라도 깨끗합니다. 메뉴는 복지리인데, 복껍질무침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육지고기비계들의 식감이 부러운 맛이었으며, 미나리와의 조화도 아주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요리의 타이밍이 정말 잘 맞았습니다. 볶음밥은 미나리폭탄 흰볶음밥으로, 복 맛이 스며든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이 곳은 오래된 식당 중 하나이며, 그만큼 사랑받아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서울시 중구 다동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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