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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영등포역 근처에 위치한 인도 음식점 '에베레스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인도음식을 먹어보게 되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매번 한중일양식만 먹다보니 다른 나라의 음식점을 찾아가는데, 에베레스트는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제가 시켰던 음식 중에서는 플레인 난, 치킨 커리, 탄두리치킨 반 마리, 라시가 있었는데요. 플레인 난은 담백하면서도 짜지 않아서 모닝빵, 바게트, 베이글, 식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제가 시켰던 다른 음식들과 함께 먹어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단독으로 먹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치킨 커리는 제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상상했던 맛과 비슷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에베레스트의 다른 음식들과 비교해서는 그렇게 강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어요. 아무래도 혼자서 4가지 음식을 시켜먹다보니 조금 지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탄두리치킨 반 마리는 처음 가게를 방문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시켜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붉은 치킨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적당히 초벌돼서 나온 것 같더라고요. 소스는 칠리와 갈색 소스가 있었는데, 두 가지 모두 맛있었습니다. 저는 갈색 소스가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 약간 달콤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시를 시켜먹었는데, 요거트 맛이 많이 나는 인도식 요거트 음료였던 것 같아요. 다이어트 중이라서 배가 부르기는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모두 먹어버렸습니다.

 

에베레스트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도 인도를 연상케 하는 멋진 분위기였고, 서비스도 친절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인도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영등포에 방문하게 된다면, 에베레스트를 꼭 추천합니다. 특히 인도음식에 처음 도전해보는 분들도 담백한 플레인 난과 함께 인도 음식의 매력을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4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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