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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 전통음식 중 하나인 백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비문'은 충남 부여 출신 사장님의 고향의 지역색을 담아 지은 상호명으로, 부모님께서 제공해주시는 한우 등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여 백제의 맛을 재현하고 있다.

 

식사 메뉴로는 맑은 국물 9000원과 야채전 3000원이 있으며, 한우 맑은국밥은 뜨끈한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데 국물이 탁하지 않고 깔끔하며, 고기도 큼직하고 부드럽다. 또한 파김치, 총각김치, 양송이버섯 등 반찬도 맛있어서 전반적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육회, 수육 양념게장등 메뉴도 맛이 좋고 기본적으로 사장님의 손맛이 아주 뛰어나다.

 

모든 메뉴에서 맛을 추구하는 노력이 느껴진다. 또한 메뉴가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여름에는 김치전, 겨울에는 배추전을 제공한다. 지금은 6월 초라 야채전이라고 하니, 애호박이랑 당근 등이 들어간 전인데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다.

 

이번 주말에는 사비문에서 백제의 맛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위치는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3가 183번지에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3가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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